전체 글11 브랜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브랜드는 앵글로색슨족이 불에 달군 인두로 자기 소유의 가축에 낙인을 찍어 소유물을 확인하고 타인의 것과 구별했던 방법으로, ‘불에 달구어 지지다’라는 뜻의 노르웨이 단어인 ‘brandr’에서 유래되었다. 즉, 브랜드는 소유물을 증명하는 소유표Propriety Mark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중세 길드 제도 하에서 브랜드는 길드 가입자를 통제하는 수단을 의미했다. 그러다가 18세기 초, 프랑스에서의 ‘영업의 자유’ 선언을 계기로 신용과 자산을 표시하는 수단으로 그 의미와 기능이 변화되었다. 현대 산업사회에서 브랜드는 한 기업의 자산 가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상징으로까지 인식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2026. 8. 31. 내재적 가치, 우리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내재적 가치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활동의 본질을 규정하는 것’이다. 마케팅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 자체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가치이자 브랜드 콘셉트를 내재적 가치라고 한다. 100퍼센트 석류주스를 자부하는 ‘폼 원더풀POM Wonderful’의 사례를 통해 내재적 가치에 대해 살펴보자.석류는 재배조건이 까다롭고 주스로 만들기까지의 공정도 매우 어려워 100퍼센트 석류즙으로만 주스를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폼 원더풀’은 473ml 한 병에 물이나 인공 첨가물, 설탕 등을 전혀 넣지 않고 100 퍼센트 석류만으로 주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용기는 석류 두 개를 나란히 위로 쌓아올린 모양으로 디자인해 제품 디자인에 의한 마케팅 효과도 꾀했다. 또 제품 이름도 석류를 뜻하는 ‘Pomeg.. 2026. 8. 30. 마케팅, 도대체 뭐지? 고객의 가치를 창출해야 진짜 마케팅이다.마케팅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이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무엇이든 의사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설정된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의사결정 상황과 마주하게 되고,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대부분은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그 결과를 알게 되기 때문에 마케팅 담당자는 그에 따른 책임을 통감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마케팅 의사결정은 단순한 상황이 아니라 대부분 복잡한 상황을 고려해 이뤄지므로 선택의 범위가 굉장히 넓다는 특징이 있다. 마케터와 기획자들이 좀 더 많은 경험과 통찰력을 갖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마케팅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학습을 하고 실.. 2026. 8. 29. <데이터 자본주의>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 ,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토마스 람게 저 | 홍경탁 역 | 21세기북스 | 2018. 데이터 자본주의근대 역사에서 자본주의는 기업과 금융가들만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데이터가 불러온 혁신 덕분에 모든 것이 변화를 겪고 있다. 이 책은 데이터가 풍부한 이상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황금시대’가 자리 잡혀 가는 변화의 과정을 잡아냈다.자본주의는 특정 종류의 시장, 즉 가격과 화폐 기반 시장의 결과다. 시장은 인간 협동을 위한 매우 강력한 사회 메커니즘으로 탄력성을 비롯해 많은 장점이 있지만, 기능하는 시장은 분산화된 의사결정을 필요로 한다. 모book.naver.com"지난 20년 동안 일어난 디지털 혁신은 마침내 경제의 근본을 바꾸기 시작했다. 일부 기업은 이미 데이터가 풍부한 시장을 목표.. 2020. 3. 30. 언택트 마케팅이 뜨고 있다 (이 글은 2018년 1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관련 언택트가 핫이슈가 되어 과거 글을 읽어보고 공유 차원에서 게재합니다. 2년 전에 언택트 마케팅이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었는데, 이유는 다르지만 메가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글 | 구자룡 밸류바인 대표 어느 날 아침, 택배기사로부터 문자가 왔다. 무인 택배함에 제품을 보관해 놓았으니 찾아가라는 메시지였다. 출근길에 주유소에서 셀프주유를 한 후 맥도널드에 들어가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햄버거를 주문했다. 뒷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여유 있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회사 빌딩 1층에 있는 무인 우편창구에 가서 등기우편을 보냈다. 시간을 내어 우체국에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무인 우편창구 옆 카페에 가서 사이렌 오더를 통해 .. 2020. 3. 25. 데이터 리터러시,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 글 : 구자룡 | 밸류바인 대표데이터 리터러시,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 도대체 뭐가 문제야빅데이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기업이 있다. 반대로 연일 뉴스에서 빅데이터 관련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그런 데이터가 없어서 걱정이라는 기업도 있다. 데이터가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이 앞서는 시대에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루지 않는 임직원들은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기분이다. 젊은 직원들은 그나마 R이나 파이썬과 같은 데이터분석 도구를 배울 기회와 능력이 어느 정도 있다.하지만 컴퓨터도, 인터넷도, 스마트폰도, 별도로 사용방법을 배웠던 임원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지시를 받은 상태다. 기본적으로 데이터가 가지고 .. 2020. 3. 7. 이전 1 2 다음